한혜진 결별 심경 고백 "결혼 해봐야 알지"…김제동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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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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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결별 심경 (사진:SBS '힐링캠프')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MC 김제동이 최근 결별한 배우 한혜진을 위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제동이 최근 9년 열애 끝에 가수 나얼과 결별한 한혜진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래원이 "어복이 없는 편이라 고기를 잘 못 잡는다"며 "여복도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한혜진은 "결혼 해봐야 아는 거 아닐까"라고 말했고 김제동은 한혜진의 등을 말없이 토닥였다.

또 김래원이 첫사랑과의 추억을 털어놓으며 한혜진에게 "이런 얘기 지금 그녀가 들으면 더 싫어할 것 같냐"고 묻자 김제동은 "지금 혜진씨가 그런 얘기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미국에서 햄버거를 먹고 15kg이 찐 사연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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