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듯 포대기처럼 보이지만 구명조끼 형태에 앞에 두 칸, 뒤에 한 칸으로 캥거루 주머니를 연상시킨다.
3명의 신생아까지 대피할 수 있으며 신생아실에 총 9개가 비치돼있다. 매년 아기 모형을 이용해 모의대피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김경희 건국대병원 신생아실 수간호사는 “화재 예방은 물론 화재 발생시에도 이동이 어렵고 유해환경에 취약한 신생아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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