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독 및 정신건강 센터의 연구팀이 ‘도로의 난폭행위’라는 웹사이트에 올라온 5000여 건의 게시물을 분석한 결과, 불만의 54%가 ‘끼어들기’와 ‘차선 바꾸기’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속도 경쟁이 29%, 적대적 행위가 27%로 뒤를 이었다.
게시물들은 1999~2007년대에 올라온 것으로 연구팀은 캐나다 온타리오 지방의 경찰서에 접수된 운전 관련 민원을 추적하면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구팀은 운전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해치는 이러한 행위들이 차량 충돌사고의 절반 이상 원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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