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5년 개설된 무역마스터과정은 무역업계의 ‘사관학교’로 불리는 국제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다. 무역 전문지식과 외국어교육(영어 및 제2외국어)을 병행해 수료와 동시에 무역업계 최고의 인력으로 거듭난다.
특히 엄격한 출결관리(2회 이상 결석 시 퇴교조치), 개인별 학업성과지도, 인성교육 등 철저한 학사관리로 매 기수 졸업시마다 200여개 이상의 업체로부터 채용의뢰가 접수되는 등 평균 취업률이 97%에 이른다.
무역아카데미 이인호 사무총장은 “무역마스터과정은 국내 유일의 무역인력 장기교육과정으로서 우리 중소업계의 무역인력 부족에 큰 기여를 해 왔다”며 “청년 실업과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는데 무역마스터 과정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개설되는 제28기 무역마스터과정 교육기간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 대졸자 또는 졸업예정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30일까지 인터넷(www. tradecampus.com)을 통해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