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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스포츠 '옛' 계열사 GS건설에 450억짜리 공사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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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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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준영 기자=국내 프로야구팀 LG트윈스를 운영하는 스포츠마케팅업체 LG스포츠는 16일 이 회사가 속한 LG그룹에서 2005년 계열분리돼 GS그룹 계열이 된 GS건설에 450억원 상당 스포츠컴플렉스 신축공사를 맡긴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짓는 스포츠컴플렉스는 연면적 30,761㎡로 경기 이천에 들어서며 야구 및 농구 훈련시설로 쓰인다.

LG스포츠는 공사비를 금융기관 차입 및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LG그룹 지주회사 LG는 LG스포츠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공사비 상당액을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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