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올해 8개 동주민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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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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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용인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적용에 따라, 8개 동주민센터 건립을 주민 의견 반영사업으로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급격한 인구 증가로 지난 2005년 10월에 3개 구청을 동시에 개청하면서 급증하는 행정수요를 일선에서 처리할 수 있는 동주민센터를 일시에 확보하기에 재정적 부담이 커서, 년차별 신축계획을 수립해 단계별 신축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신갈 동백 기흥 서농 마북 상현2, 영덕, 역삼동 8곳의 동주민센터 신축을 추진 중이며, 총 사업비 1,107억 원 중 기 587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금년에는 2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갈 동백, 역삼, 상현2동 4곳의 동주민센터를 완료할 계획이며,기흥 서농 마북, 영덕동 4곳 동주민센터는 향후 289억 원의 예산으로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기흥동주민센터의 경우 30여년 된 노후한 마을회관에서 8년째 입주하고 있어, 동 청사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서농동의 경우도 서천택지개발지구 개발에 따라 도서관과 체육시설은 LH공사가 건립해 기부채납 할 예정이며,시는 동주민센터와 어린이집에 대한 사업비를 부담해 함께 신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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