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직불금 인상, 농자재 가격 안정, 농어민 안전재해보장 제도 도입,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을 중점으로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쌀 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현재 1㏊에 70만원으로 돼 있는 고정직불금을 100만원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 농어업 재해 보험을 확대·내실화하고 밭작물 가운데 직불제 적용 품목을 늘리는 것도 안건으로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내년 6월에 종료 예정인 △농어촌특별세를 10년 연장하는 안 △구제역 등 가축 질병 예방·관리 대책 △사료 곡물 가격 안정화 방안도 현안으로 다뤄졌다. 인수위가 해양수산부를 부활하기로 함에 따라 수산 정책 인계를 위한 제안 사항도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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