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국제암연구소, MOU 체결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립암센터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전 세계적 차원에서 암 사망 및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는데 공동 협력키로 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14일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국제암연구소에서 이진수 원장과 크리스토퍼 와일드 국제암연구소장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IARC는 1965년 세계보건총회에서 드골 프랑스 대통령의 주창으로 설립되었으며 프랑스 리옹에 위치하고 있다.

국제암연구소는 인체 암의 원인과 발생 기전에 관한 연구 수행·지원, 전세계 암관리사업 개선을 위한 근거중심의 정책 개발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하고 있다.

특히 국제암연구소가 분류한 400여종의 국제 발암물질 기준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는 2006년 19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22개국의 회원국이 있다.

신해림 국립암센터 박사가 2010년까지 파견돼 자료분석·해석그룹장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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