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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될래요"…LG화학 ‘주소 갖기 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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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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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여수시의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LG화학 여수공장이 시 인구증가 운동에 동참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지난해부터 여수공장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신입사원들 중 외지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여수전입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5명의 임직원이 여수시민이 됐으며 이날 현재 136명이 전입신고를 완료했다.

유재준 주재임원은 "기업도 시민이라는 생각으로 여수시가 당면한 인구감소 문제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며 "LG화학은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에 대해 여수시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는 최근 10년간 인구 감소 추세로 현재 29만2000명으로 집계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시는 최근 2020년 인구 35만을 목표로 정하 인구 늘리기 태스크포스까지 구성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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