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 공동기자회견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일 오전 11시 민주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을 예방해 정부조직 개편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예방에는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과 유일호 당선인 비서실장이 참석한다.
민주당은 인수위가 전날 현행 15부2처18청에서 2개부 늘린 17부3처17청으로 개편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여야와 사전협의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조 대변인은 예방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국가지도자 연석회의’ 참여를 요청할 것이냐는 질문에 “내일은 정부조직법을 설명하는 것이 주된 의미가 될 것같다. 그 부분은 들은 바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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