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체크카드 소액신용한도 신청 고객 10만 돌파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신한카드는 체크카드 소액신용한도를 신청한 고객이 10영업일만인 지난 15일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2일 서비스 개시 이후 1영업일당 1만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체크카드 승인 거절 사유 중 58%인 결제계좌 잔고 부족 문제를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는 신한카드 체크카드만 소지한 고객 중 신용도에 따라 최고 30만원의 신용한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상 여부는 신한카드 콜센터(1544-7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월 말에는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소액신용한도 신청 고객 10만명 돌파 이벤트로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3월 31일까지 소액신용한도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신한기프트카드 100만원권을, 2명에게 각 10만원권을, 10명에게 각 5만원권을 증정한다.

또 1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소액신용한도를 이용한 고객 중 매주 1명씩 추첨해 신한기프트카드 10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체크가드 이용고객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만큼 이에 걸맞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