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21일 ‘KODEX FTSE 차이나 A50’ ETF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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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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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1일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KODEX FTSE 차이나 A50’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는 세계 3대 지수산출 기관이다.

특히 이 상품이 추종하고 있는 KODEX FTSE 차이나 A50 지수는 상해 및 심천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중 시가총액 상위 50종목으로 구성됐다.

이 지수의 50개 종목 시가총액은 약 2조1400억달러로 중국시장 전체 시총 70%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 이 지수를 사용한 ETF를 개발한 것은 삼성자산운용이 처음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FTSE사는 분기마다 지수의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있기 떄문에 이 지수를 활용하면 중국 주식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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