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행사는 2003년 아름다운가게 출발과 함께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나눔과 물품 재사용을 통해 순환이라는 의미로 기업에서 쓰지 않는 비품이나 이웃과 나눠 쓰고 싶은 물품을 기증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홍선 대표는 물론 안랩 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2월 17일부터 약 3주 간 의류, 도서, 아동용품, 생활 잡화 등 약 4,425점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물품 기증 참여 인원이 10% 이상 증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 당일 나눔과 함께 봉사 정신도 실천 하고자 김홍선 대표, 권치중 부사장과 임원들을 비롯해 안랩 9기 공채 사원이 활동 천사(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한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 안랩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한다는 창업 이념을 유지하고자 아낌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 토요일’과 같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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