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부위원장은 이날 삼청동 금융연수원 별관에서 가진 인수위원들과 기자단과의 환담회에서 “당에서 (다른 이야기가) 나온 것은 자연스럽다고 볼 수 있고 인수위는 대선공약에 대해 다 검토하고 있고 지켜야 한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다”며 대선공약 수정 관측을 일축했다.
그는 “박근혜 당선인은 특히 신뢰를 지켜 신용사회를 만듦으로써 그것이 사회적 자본이 되고 재산적 가치도 엄청나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진 부위원장은 공약을 둘러싼 불협화음 논란에 대해 “이미 당에서 다른 의견이 있었다. 공약을 만들 때 제가 0~5세 무상보육을 얘기하면 심재철 최고위원은 전혀 다른 얘기를 하곤 했다”며 “그러나 저희는 공약으로 했고 실천의지를 갖고 있으며,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이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인수위와 당간의 (예비)당정 등을 한 적은 없지만 당과 협의채널은 지속적으로 잘 가동되고 있다”며 “정책위 회의에 가면 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만났고 유일호 당선인 비서실장도 대화를 많이 한다. 당과 대화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화를 못했다는 당직자가 있으면 저한테 얘기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진 부위원장은 예비 당정협의 시기를 묻는 질문에 “정부조직개편안이 확정되면 해야 할 것”이라며 “개편안이 만들어지면 (새누리)당과 야당에 설명하고 공식적인 예비당정을 통해 대화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수위 일정에 대해서는 “당선인께 (정부 업무보고에 따른) 1차 보고를 해야 하는 만큼 지금부터 일주일은 굉장히 바쁠 것”이라며 “그것을 하면서 부처 등과 업무협조를 해야 한다. 정부와는 공식 뿐 아니라 비공식적으로도 협조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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