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대사질환·바이오의약품·백신 등 3대 핵심 사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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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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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매출 1조원 달성…미래준비 R&D 강화

정일재 LG생명과학 대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LG생명과학은 대사질환·바이오의약품·백신 등 3대 시장선도 핵심사업에 집중해 2017년 매출 1조2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중장기 사업전략 설명회를 개최해 전략제품군의 국내 사업을 기반으로 해외사업을 본격 육성해 현재 45% 수준인 해외사업 비중을 60% 이상으로 높이고 75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항혈전신약·세포보호제 등의 혁신신약 개발과 바이오시밀러의 조기 상업화와 차세대 백신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 LG생명과학은 국내 첫 당뇨치료 신약인 '제미글로'를 시장선도 제품으로 육성하고 당뇨·고혈압·고지혈 복합제 개발 등 추가적인 제품 패키지화를 통해 대사질환 분야에서 국내 1위의 마켓리더가 되고 해외시장도 본격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인 인성장호르몬 '유트로핀'과 골관절염치료제 '히루안플러스'와 함께 고순도 불임치료제 '폴리트롭' 등 LG만의 독창적 기술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주력 바이오의약품을 중심으로 신흥시장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또 환자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유트로핀 액상·펜', '히루안 1회제형', '이브아르 복합제' 등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도 강화한다.

그동안 한국 최대의 백신수출 기업으로서 인정받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과 세계보건기구(WHO) 인증 및 세계적 품질기준을 갖춘 생산설비 등으로 백신 사업분야 매출을 대폭 신장시킬 계획이다.

LG생명과학은 국내 첫 상업화에 성공한 뇌수막염백신 '유히브'에 대해 지난해 중국 천진의약그룹과 완제공급과 중국내 개발 및 판매 및 라이센싱 등 포괄적 협력계약을 체결해 중국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또 국내최초로 개발한 5가 혼합백신 '유포박-히브'에 대해서도 지난해 WHO로 부터 품질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올해부터 유럽연합(UN) 산하기관인 유니세프·PAHO(범미국보건기구)등이 주관하는 국제기관 입찰의 참여 및 공급이 가능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해외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현재 75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3대 핵심사업에 대한 개발 집중과 함께 현재 임상1상시험을 진행중인 항혈전 신약과 세포보호제의 개발 가속화, 신규 당뇨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혁신신약의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LG생명과학은 LG그룹 차원에서 추진중인 마곡산업단지내 미래 연구소부지를 확보함에 따라 이 지역에 최첨단 설비와 최고의 전문인력을 갖춘 대규모 제약·바이오 전문 연구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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