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북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30대를 보낸 스칸디맘 ‘데비 리’가 북유럽 사람들의 삶과 지혜, 그들에게 받은 위로와 행복을 책에 담아냈다. '오픈 샌드위치’는 빵 위에 여러 가지 재료를 얹어서 뚜껑을 덮지 않고 그대로 먹는 북유럽식 샌드위치다. 여러 재료들을 차곡차곡 쌓아 샌드위치를 디자인하듯, 자신의 인생도 스스로 디자인하는 북유럽 사람들. 그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은 일과 삶, 두 개의 공이 떨어지지 않도록 저글링 하는 데 지친 모든 이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준다. 그림동화 '종이 아빠'로 유명한 화가 김은기의 그림도 함께 실려 따뜻한 감성을 더한다.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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