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소외 청소년 대상 '대학생 멘토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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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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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국민은행은 소외 청소년 및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은행이 선발한 대학생 멘토 150명은 6개월 동안 300명의 청소년 멘티들에게 학습지도, 문화활동, 정서지원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멘토링 사업을 위해 국민은행은 'KB국민은행 희망공부방'을 전국 4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 한글 실력이 부족해 학교생활 및 친구 사이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해 'KB국민은행 다정다감'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희망공부방과 다정다감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국민은행은 매년 300명의 대학생 멘토를 선발하고 있으며, 나눔에 동참한 봉사자들에게 학기당 100만원의 장학금과 월별 활동비 및 교재비를 지원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에도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희망의 징검다리를 든든하게 놓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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