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6개월 금연성공자 무료 폐암검진비 지원

(사진제공=시흥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시민의 건강을 위해 흡연자의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 금연도움터 운영을 활성화 하고 있다.

시는 올 1월부터 내달 28일까지 보건소 금연도움터에 등록하고 이를 통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40세 이상의 시민 50명에 한하여 15만원 상당의 폐암 무료 검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금연도움터는 금연상담 전문가의 상담서비스와 함께 금연 보조제를 제공한다.

특히 세부적으로는 등록자 추후관리, 금연 성공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흡연율을 감소시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대학생, 직장인, 군인 등 지역 곳곳의 생활 터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 중에 있으며, 공공장소 내 쾌적한 금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열린 공공장소 금연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