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동산 일사편리로 시민서비스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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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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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2일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비롯한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공동주택가격 등을 포함한 부동산종합증명서를 추가 발급한다.

시에 따르면 작년 3월부터 제공하고 있는 11종의 부동산종합증명서 이외에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및 3종의 가격 증명서를 추가 발급함에 따라 부동산 공적장부는 15종으로 확대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지적민원서비스 만족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부동산 행정정보일원화사업 시범 자치단체로 선정된 후 시민들에게 18종의 부동산 공적장부를 1종으로 통합해 제공해왔으며, 작년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7종의 지적증명서와 4종의 건축물증명서 등 11종의 부동산종합증명서를 시민들에게 발급해 와 시민편의를 도왔다.

이른바 ‘부동산 일사편리’로 불리는 부동산종합증명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발급 받았던 부동산 공적장부를 한 장의 종합증명서로 통합하게 돼 서류 발급에 많은 시간과 복잡한 절차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비롯한 3종의 가격증명서를 추가발급함에 따라 의왕시의 지적민원서비스는 또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순 민원지적과장은 “의왕시는 시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적행정에 있어 어느 자치단체보다 앞서 있다.”며 “앞으로도 재산권을 공정하게 관리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지적행정을 수행키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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