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업계, 새 정부 정책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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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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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국태양광산업협회가 2월 4일 프레스센터에서 태양광정책 토론회인 ‘새 정부의 태양광정책, 어디로 가야 하나’를 개최한다.

중소기업 육성과 고용확대, 창조경제를 기치로 내건 새 정부의 출범준비가 한창이다. 태양광산업은 이러한 신정부의 기조에 잘 부합하는 산업이다.

협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주축을 이루고 있어 중소기업 상생 기조에 부합한다”면서 “고용창출 효과도 어떤 에너지산업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세계 태양광 시장의 공급과잉에 따른 불황으로 태양광산업의 가치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협회는 새정부의 정책기조에 잘 부합하는 요건을 갖춘 국내 태양광산업이 이 위기를 어떻게 잘 넘겨야 할지, 이를 위해 필요한 과제가 무엇인지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태양광산업협회 김상열 회장(OCI 부회장)과 지식경제부 정양호 국장 등이 참석하고 OCI, 신성솔라에너지, 솔라파크 등 업계 전문가들이 토론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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