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토이 첫 한국전 여는 마이클라우, 팀버튼의 '미친 모자장수'도 전시

마이클라우, 미친모자장수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오는 2월8일부터 한국에서 첫 아트토이전을 펼치는 세계적인 피규어 아티스트 마이클라우가 팀버튼감독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메인 캐릭터인 '미친 모자장수'를 재해석한 피규어도 선보인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이클라우는 “평소 팀버튼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고 즐겨 봤는데 영화 속 캐릭터를 피규어화 한다는 것에 대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꼈다"며 "조니 뎁의 개성과 피규어가 갖고 있는 특성을 조화롭게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그의 대표작품인 가드너 시리즈 113점과 피규어의 제작 방법을 엿볼 수 있는 스케치 작품들과 원형물 등 총 1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트토이 창시자'로 유명한 마이클라우는 그동안 나이키, 소니, 디젤, 카시오, 디즈니, 맥도날드 등 많은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패션, 예술, 스포츠, 대중문화, 거리문화 등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걸쳐 활발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는 4월 1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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