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지난해 27만명에게 금융교육 실시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5월 금융소비자보호처 설립 이후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크게 강화해, 전년 대비 26.8%가 증가한 27만1000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홍재필 금감원 금융교육국 팀장은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창단해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눈높이 금융교육을 강화하고, 육·해·공군 경리장교를 대상으로 금융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신설하면서 금융교육 대상자가 증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대상별로는 어린이·청소년 14만6544명(54.0%), 일반인 6만1463명(22.7%), 군장병 3만6949명(13.6%), 대학생 1만5906명(5.9%), 실업자·농민 1만485명(3.9%)이다.

금감원은 올해에도 외부 강사인력 확충, 유관기관과 금융교육 협력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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