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전에 따르면 조 사장의 이번 방문은 56년만에 찾아온 한파로 전력 수요가 급증해 송변전망 등 설비 점검의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인천본부는 수도권에 있을 뿐 아니라 염해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는 점을 고려해 가장 먼저 방문하게 됐다고 한전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해 11월부터 24시간 동계 전력수급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말부터는 전력계통 안정 운영을 위해 지식경제부·발전사가 함께 참여하는 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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