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고쉬 마르주크 BNP파리바은행 COO(오른쪽 첫째)와 임직원들이 23일 밥퍼나눔운동에 참여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BNP파리바그룹 계열사인 BNP파리바 은행, BNP파리바증권 그리고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임직원들은 23일 극빈층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밥퍼나눔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43명의 임직원들은 오전 9시부터 음식준비를 맡아 독거노인 등 8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지난해 10월 진행됐던 자선모금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약 2400km의 거리를 자전거로 주행해 '밥퍼나눔운동'에 기증할 240kg의 쌀을 마련했다.
또 개별적으로 진행했던 다른 자선모금 활동에서 한국 및 외국 BNP파리바그룹 및 관계사 직원들은 소정의 기부금을 마련해, 밥퍼나눔운동의 취반기를 새로 장만하는 데 사용했다.
요리스 디역스 BNP파리바 한국대표는 “BNP파리바는 우리가 살고 또 일하는 지역 사회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는 것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이 회사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화합과 동기부여의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밥퍼나눔운동'은 다일공동체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으로, 1988년 노숙자들에게 밥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현재는 매일 1000~1500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