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슘 물고기 공개 (사진:데일리메일) |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1일 일본 도교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앞바다에서 잡았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물고기 개볼락은 별다른 외형 변화를 보이진 않았지만 1kg 당 25만400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 이는 일본 정부가 정한 일반 식품 기준치(1kg당 100베크렐)의 2540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와 관련해 도쿄전력은 오염 어류의 이동을 방지하기 위해 20km 앞바다까지 그물로 차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에도 1kg 당 2만580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된 쥐노래미가 잡혀 논란이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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