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올해 이익모멘텀 전년보다 축소 <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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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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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키움증권은 빙그레에 대해 올해 수출성장세는 이어지겠지만 전년보다 이익모멘텀은 축소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14만2000원,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키움증권 우원성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8%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수출은 이익률이 전사 평균 이상으로 나오고 있어 이익 기여가 예상된다”며 “단, 지난해보다 이익증가 모멘텀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우 연구원은 “작년에는 양호한 날씨에 따른 아이스크림 수요 증가와 전년동기 원재료비 부담 상승에 따른 기저효과가 컸기 때문”이라며 “중국, 미국, 남미 등 해외 수출 고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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