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 '2013년 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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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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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국제교류 관련 사업 추진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부산시 국제교류재단은 국제화도시 부산 만들기를 위한 ‘2013년 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사무소를 두고 국제교류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민간단체로, 최근 1년 이상 국제교류 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올해 지원되는 사업비는 총 4900여만원으로 각 단체별 최고 6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한 단체들은 재단이 자체적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차등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보조금 지원은 1개 단체 1개 사업으로 제한된다.

지원 사업 유형은 △부산해외자매·우호협력도시 간 민간교류 증진사업 △부산시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 △유학생 유치 및 지원활동에 기여하는 사업 △시민 글로벌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는 사업 △부산거주 외국인 생활편의 지원 사업 등이다.

지원을 원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및 사업 요약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월 5일까지 부산국제교류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사업에 대해서는 독창성, 경제성, 파급 효과, 최근실적 등 항목을 평가해 내달 26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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