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세실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1%(250원) 내린 1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2% 감소할 것”이라며 “이는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인데 제품 선적 지연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운반비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4분기 매출액은 25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2% 줄어들 것”이라며 “주요 수출국의 소비 부진으로 저가 주문자들의 주문 수량이 늘며 납품 단가가 10% 이상 하락했고 환율 또한 전년동기대비 4.7%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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