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 광둥성 광저우(廣州)의 천젠화(陳建華) 시장이 “방침이 내려진다면 내가 가장 먼저 재산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고 양청완바오(羊城晚報)가 24일 보도했다.
천 시장은 23일 광저우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광저우시 난사(南沙)구에서 공무원 재산공개를 시험적으로 실시하며 광저우 시위 상무위가 이미 관련 방안을 원칙적으로 심의 통과, 상급기관에 보고하고 춘절 후에 공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천 시장은 "재산공개 대상과 방식은 상급기관이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