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대풍수' 하차…왕에서 신하균 아들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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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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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하차 (사진:Pi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이민호가 '대풍수'에서 하차한다.

24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서는 이성계(지진희 분)에 의해 폐위된 이후 왕권 복위를 꾀했다는 누명을 쓰고 사약을 받는 우왕(이민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23부 부터 우왕 역할로 극 전개에 활력을 불어 넣어온 이민호는 대담한 군주의 모습을 보여주며 물 오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민호는 한자리수 시청률를 기록하며 부진했던 '대풍수'를 두자리수 시청률로 끌어올리는데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대풍수' 하차 후 이민호는 잠시 브라운관을 떠나 20세기 폭스사에서 처음으로 투자한 한국영화 '런닝맨'에서 신하균의 17살 차이나는 아들 반항아로 변신할 예정이다.

현재 영화 '런닝맨'은 크랭크업이 완료된 상황이며 후반작업을 마친후 4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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