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43차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일본에 우려가 전혀 없다고 할 수 없다”며 “정치적인 영향력 행사 또는 환율 조작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행의 무제한 양적완화가 엔화 약세를 유도하기 위한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또한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 은행을 지원하기 위한 유동성 확대에 대해서도 유럽을 위해 다시 흡수되어야 한다며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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