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시청률 14.5%로 수목드라마 정상 등극…방송 2화 만에 무서운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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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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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급 공무원’ 시청률 14.5%로 수목드라마 정상 등극…방송 2화 만에 무서운 상승세

(사진=MBC)
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이번 주 처음으로 안방극장을 두드린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이 방송 2회 만에 정상에 올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지난 24일 방송된 ‘7급 공무원’ 2화가 전국 기준 시청률 14.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3일 방송된 첫 회 시청률 12.7%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7급 공무원’은 단 2화 만에 종전 1위였던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13.4%)를 누르고 같은 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라섰다.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는 9.0%의 시청률을 기록해 3위에 머물렀다.

주연 배우 주원은 2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재밌게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률이 올랐네요. 더 재밌고 좋은 작품 만들겠습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세요. 굿모닝”이라는 글을 올려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24일 ‘7급 공무원’은 주인공 길로(주원)가 국정원에 합격해 총을 난사하는 등 과격하게 기쁨을 표현하고 또 다른 주인공 서원(최강희)과 티격태격하는 모습 등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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