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말레이시아 언론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경찰은 국내 거주 빈곤 외국 여성들 아기를 사서 무자녀 가정에 팔은 아동 밀매조직 33명을 검거했다.
구출된 어린이도 9명이나 된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병원서 출산을 했거나 출산을 준비하고 있는 형편이 어려운 외국 여성들에게 접근, 한 아기당 2000 링깃(약 650달러) 정도에 사서 아기가 없는 가정에 1만8000~3만 링깃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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