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 상담센터 중·고등학생 50명이 참여했다. 12명의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학생들이 학생들의 멘토가 됐다.
참가자들은 캠프기간 동안 자신의 비전이 그려진 ‘희망보드’를 만들고 20년 후 모습을 가상으로 꾸며보는 ‘미래파티’ 등을 통해 진로탐색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희망보드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 공부방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인생 진로를 탐색하는 방학 캠프로 시작했다. 이번 캠프까지 참가인원은 총 230명이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이후 해외 교환장학생 2367명, 국내 장학생 2036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14명을 선발해 총 4517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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