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우선 공직 사회의 내부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투명한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탁등록시스템과 공직자 부조리 무기명신고창구를 활성화한다.
이어 자칫 놓칠 수 있는 절차들에 대해 사전확인토록 하는 부서별 자율 통제시스템을 강화한다.
또 시민이 공직자의 부조리에 대해 공익 신고를 활성화하고 공익신고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반부패의지를 담은 서한문을 시민과 계약업체들을 대상으로 발송, 청렴한 안산을 만들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를 전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이번에 추진하는 고강도 청렴대책으로 공직자들의 청렴에 대한 마음가짐이 바뀌게 되고 공직자의 변화에서 시작된 청렴한 안산을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시민들도 청렴한 안산을 만들어가기 위한 참여자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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