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은 지난해 매출 1조4312억원, 영업이익 55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7.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5.5% 하락했다.
회사측은 “전 부문이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토너, 메셀로스, 애니코트, 가성소다 등 주요 제품의 판매 물량 증가 등에 힘입어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면서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염소계 제품 가격 하락 및 전자재료 부문의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감소하며 영업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3405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나타났다.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동기대비 7.8%, 75.2%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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