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성북구가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과 실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감·나는(실천으로 감축하고 나눔이 있는) 온실가스 없는 성북’ 사업을 구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환경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강연회에서 김씨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긍정의 힘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적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홍보대사로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이 구민의 공감과 참여로 진행되는 사업임을 알리고 성공적인 추진을 적극 지지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밖에 성북구는 ‘온실가스 감축실천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3월 제정하고 아파트 5개 주민커뮤니티와 온실가스 없는 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사는 녹색 성북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환경문제는 주민이 발휘하는 긍정의 힘과 공동체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올해에도 구민의 참여와 협동을 바탕으로 성북절전소·에코마일리지·나눔발전소 등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을 적극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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