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현재 관급공사는 경기도시공사를 포함한 16개 기관에 192건으로, 발주금액 규모가 336개 사업체에 3조 4,803억 원에 이르며 1조 8억 원이 지급 잔액으로 남아있다.
기성금은 착공 후 공사완료가 되지 않았어도 업체의 신용도와 공사 진척 상황을 따라, 전체 발주금액 일부의 공사대금을 미리 지급할 수 있는 제도다.
이밖에도 시·군 자체 발주공사의 경우 원청 및 하청업체에 대한 임금체불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다음달 8일까지 계획된 지방노동기관 집중지도기간에 체불임금 근로자 지원제도 안내와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2012년 말 기준 경기도내 1,298개 업체 근로자 2,788명의 체불임금이 158억 원"이라며 “ 민간업체까지 전파돼 임금문제가 해소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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