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시대 앞날 전망

인간개발연구원 31일 박종선 교수 강연회 개최

박종선 전주대 교수(전 중국 칭다오 총영사)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인간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이 31일 오전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국 문제 전문가인 박종선 전주대 교수(전 중국 칭다오 총영사)를 초청해 'G1 국가를 향한 시진핑 시대 중국의 위상과 미래전망'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급변하는 국제 정치·경제 환경 아래 중국 제18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이후 시진핑 지도부의 정책방향을 점검하고, G1 국가로 부상할 중국의 시대에 대비한 우리나라 기업의 대 중국 진출 전략과 효율적인 경영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중국 전문가의 학문적 이론과 해외 외교관 재직시 실무경험이 종합된 융복합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제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의 분야를 분석한다. 이와 함께 중국 정치와 권력변동, 차기 5세대 지도부의 성향과 특징, 시진핑의 정책방향 등 중국의 정치·외교·경제를 전반적으로 분석해 중국의 정치경제 변화가 앞으로 국제사회와 우리에게 미칠 영향을 분석, 다가올 21세기 중국의 시대에 대비할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인간개발연구원은 1975년에 설립되어 38년간 CEO를 비롯한 경영자들을 위한 조찬연구회를 매주 목요일 운영하고 있다.

박 교수는 주 대한민국 상하이 총영사관과 칭다오 총영사관 총영사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경제학회, 경영학회, 무역학회 등 각종 학회 자문·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중국 옌타이(煙台)시, 르자오(日照)시, 라이저우(萊州)시 정부 경제고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산둥대, 칭다오대, 옌타이대 등에 교수로 재직하며 중국 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담당자 연락처: 인재개발연구원 박성민 차장(070-8670-8436, 02-2203-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