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는 개봉 후 6개월 내에 사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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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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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청, 손소독제 정보 제공 책자 발간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최근 독감 등 전염성 질환이 확산되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손소독제에 대한 정보 제공에 나섰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손소독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손소독제에 대해 알아봅시다' 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손을 씻을 때는 물과 손세정제로 씻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물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손소독제를 사용하면 세균 등을 효과적으로 소독할 수 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손소독제 사용 시에는 점막이나 상처 부위는 피하고, 개봉 후 6개월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유아의 경우에는 피부가 약하고 민감해 자극을 줄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책자를 통해 소비자들이 손소독제를 올바르게 사용하여 전염성 질환 예방 등 개인위생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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