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사내벤처 프로그램 '플래닛엑스'가 1년 만에 2개 서비스를 선보였다(사진제공=SK플래닛)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SK플래닛은 사내 벤처 프로그램 ‘플래닛엑스’ 운영 1년 만에 2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플래닛엑스는 SK플래닛 관계사 구성원까지 함께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원 앞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평가에 의해 사업화 진행 여부가 결정된다.
SK플래닛은 플래닛엑스를 위한 전담 조직을 최고경영자 직속으로 두고 최소 1년 이상 사업 조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한 ‘어라운더스’는 사업자들의 광고·쿠폰 등을 위치기반 서비스들에게 제공하는 광고 중개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T맵·하이데어·쿠폰인사이드 등의 매체를 확보했다.
어라운더스와 함께 선보인 ‘아이마그넷’은 이미지를 결합해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직접 이미지를 올리거나 웹상의 이미지를 활용해 스토리를 제작할 수 있다.
SK플래닛은 “어라운더스와 아이마그넷 외에도 고해상도 기상정보 플랫폼과 스마트폰 기반 간편 결제 플랫폼 등 2개 팀이 최종사업화 단계에 돌입해 연내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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