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와~스타디움 육상경기장 공인1종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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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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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2006년 준공이후 육상경기장 공인1종에 난항을 겪어왔던 와~스타디움 종합운동장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인1종을 취득했다.

그 동안 와~스타디움은 제18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와 제54회 경기도체육대회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치러왔으나, 육상경기장 공인1종에 실패, 각종 대회기록이 인정되지 않아 전국대회 이상의 체육대회 유치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1995년부터 2009년까지 안산육상경기연맹 회장을 15년간 역임하면서 엘리트 체육 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김 시장은 민선5기 취임과 동시에 하자 종결처리 되었던 육상트랙 부등침하를 2년간 약 50차례의 협상과 법률자문을 거쳐 시공사의 하자를 적극적으로 입증한 결과, 드디어 육상경기장 공인1종을 취득하게 됐다.

시는 육상경기장 공인1종 취득에 따라 앞으로 개최될 전국 종별육상선수권대회를 필두로 전국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등 각종 육상대회를 비롯한 국· 내외 대회를 유치하고, 이미 조성된 길거리농구장 및 풋살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연계해 안산시민이 체육활동하기 가장 좋은 명품공간으로 활용하고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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