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5일 선정위원회를 열어 시민을 비롯해 각계 각 층에서 많은 추천을 받은 강태식의 소설 <굿바이 동물원>, 강세형의 에세이 <나는 다만 조금 느릴뿐이다>, 서순희의 소설 <순비기꽃 언덕에서>, 이순원의 소설 <아들과 함께 걷는길>, 한수영의 소설 <플루토의 지붕>을 후보도서로 선정했다.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 도서관 등에서 실시될 길거리 투표로 ‘2013 군포의 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방희범 정책비전실장은 “후보도서 선정부터 최종 군포의 책 결정까지 시민의 호응도를 최대한 반영해 ‘시민 참여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며 “시민 여론조사 후 2월 말에 ‘2013 군포의 책’이 결정되면, 3월초에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소통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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