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식 SK C&C 신임 ICT사업장은 누구?

한범식 SK C&C ICT사업장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올해 SK C&C 임원인사에서 승진한 한범식(사진) 신임 ICT사업장은 글로벌 IT 전문가로 꼽힌다.

한 ICT사업장은 1960년 생으로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82년 한양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6년 현 SK그룹의 전신인 선경에 입사했다.

4년 뒤인 1990년 선경정보시스템을 시작으로 IT전문가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지난 2001년 SK C&C 전략사업본부장(상무)를 거쳐 2006년 SK텔레콤에서 CS본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 뒤 2008년에는 SK텔레콤 베트남 대표를 맡으면서 글로벌 사업 능력을 강화하며 신성장 사업 발굴 및 신규 시장 개척 능력을 이끌어 왔다.

2010년 다시 SK C&C로 복귀해 G&G부문장을 맡아 신규 시장 개척 능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SK C&C는 28일 ‘글로벌·신성장 중심의 사업 구조 혁신과 고객 가치 중심의 IT 서비스 혁신’을 위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K C&C는 이번 인사에 대해 총체적인 국내외 경기침체와 불확실한 경영환경 하에서도 글로벌·신성장 사업의 의미 있는 성과와 고객가치 혁신 성과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