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4년만에 MBC 설특집 '내 영혼의 밥상' MC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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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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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오른쪽 둘째)가 MBC 설특집 '내 영혼의 밥상'을 촬영하고 있다. MBC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이경규가 4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한다.

MBC 설 특집 예능 '내 영혼의 밥상'에서 이경규가 이수근, 노홍철, 강소라와 MC로 호흡을 맞춘다. KBS2 '해피 선데이-남자의 자격'을 성공시킨 이경규는 현재 제2의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다.

'내 영혼의 밥상'은 바쁜 생활에 지친 일반인에게 따뜻한 밥상을 선물하는 힐링 푸드 버라이티 프로그램이다. 어린시절 추억의 음식부터 그리운 어머니의 밥과 잊을 수 없는 고향의 맛을 감동적인 사연과 함께 소개한다. 

이경규를 비롯한 MC들은 직접 밥상을 마련해 사연의 주인공에게 전달하고 음식에 얽힌 사연을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이경규는 "담백하고 진솔한 음식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C들은 26일 제주도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첫 만남의 어색함에도 불구하고 이수근과 노홍철이 나서 녹화장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한다. 2월 연휴기간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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