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낙과피해와 한파로 생육이 부진한 과일,채소류의 공급이 다소 원활치 못할 것으로 보여 설에 가까워질수록 가격 강세가 예상됨에 따라 조금 일찍 성수품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aT에 따르면, 특히 낙과피해로 생산량이 감소된 배는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피해 설 10~12일 전, 한파로 인해 출하여건이 좋지 못한 배추,무는 설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3~4일전)보다 빠른 5~7일 전에 구매하는 것이 저렴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사육두수 증가로 공급여력이 충분한 쇠고기, 돼지고기는 설 4~6일 전, 재고물량이 많은 명태,고등어는 설 6~8일 전에 준비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aT는 앞으로 2회(1월31일, 2월7일)에 걸쳐 설 차례상 구입비용과 선물세트 가격, 가격추이 분석정보 등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자료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T인천지사에서는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지역 소매가격을 매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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