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카자흐스카트 항공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항공기기가 짙은 안개로 추락했다”며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5명과 승무원 5명이 탑승했으며 아직 생존자는 없다”고 밝혔다.
항공사 측은 해당 항공기가 카자흐스탄 북부 콕세타우시에서 알마티시로 향하던 중 알마티에서 5㎞ 떨어진 곳에서 추락했다고 전했다.
한편 카자흐스탄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남부 심켄트 인근에서 군 수송기가 추락해 탑승객 27명이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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