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Q 이후 실적 회복 본격화 전망 <현대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30 09: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현대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올 2분기 이후 철강 판매량 및 마진 개선이 지속되며 실적 회복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30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43만원이다.

현대증권 김지환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6331억원으로 바닥을 확인했다”며 “철강 판매량 감소와 판매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건설플랜트 및 에너지 관련 비철강 계열사들의 실적 호조에 따라 연결 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료 투입 단가 하락, 철강 가격 상승 등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은 5809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3월 이후 성수기에 판매량이 회복되며 올 2분기 영업이익률은 8.8%까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또 “철강시황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지만 포스코의 고부가 제품 내수 비중은 확대되고 있다”며 “신제품 개발과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절감 능력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의 마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