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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설 명절대비 물가안정대책 수립·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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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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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가 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설 명절대비 물가안정대책'을 수립하고 관리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최근 이상기온과 한파로 인해 채소류 등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설 명절에 편승해 설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요금 등의 가격인상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물가 관리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 기간 중 설 명절 대비 물가관리 추진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주2회 이상 수시로 개인서비스업소, 식육판매업소 등에 대해 요금 과다인상 행위, 부정축산물 유통, 가격표시제 이행,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무 ,배추, 사과, 명태, 조기 등 농축산물 15종과 이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6종 등 중점관리품목에 대한 관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역 물가안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온누리 상품권의 적극적인 구매활동을 전개하고 농,축,수협 매장과 직판장의 성수품 할인판매를 유도해 설 명절 물가안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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