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설 제수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전했다.
롯데마트는 제수용 국거리 한우를 시세 대비 15% 저렴한 100g당 2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국산 참조기(1미)와 삶은 문어(100g)를 각각 시세보다 10% 할인된 5400원·38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제수용 과일로 얼음골 제수용 사과(3입)를 8800원에, 제수용 곶감(8입)을 8800원에 마련했다.
또 작년 여름 태풍 피해로 지난 설보다 가격이 80% 이상 급등한 배(3입)를 10% 가격을 낮춘 1만4900원 판매한다. 신한카드로 구매할 경우 1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부침가루·갈비양념·식용유 등 차례상 조리에 팔요한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한 상품도 준비했다. 손질이 어려운 동태전감(100g)을 포로 떠서 1080원에 판매하며, 제수용 왕밤의 경우 요청 시 즉석에서 무료로 깎아 준다.
주요 점포 조리식품 매장에서는 각종 전과 나물을 조리된 형태로 내놓는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제수용품의 경우 명절 직전 구매하기 때문에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구매시기"라며 "이에 맞춰 대표적인 제수용품을 선정해 할인 행사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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